세계 많은 나라가 출산율 감소라는 벽 앞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다.한국만 해도 연간 5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저출산 대응에 쓰고 있다.하지만 수십 년째 출산율은 반등하기는커녕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반면 같은 OECD 회원국 안에서도 일부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는 비슷한 경제 상황과 산업 구조임에도1.7~1.9명 수준의 안정적인 출산율을 유지하거나 일시적이더라도 반등에 성공했다.이 차이는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다.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나라들은 공통적으로 출산장려정책을 설계할 때단기 현금 지원을 넘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다르다.이 글에서는 성공 국가들이 보여준 출산장려정책 공통점을 네 가지로 정리해 보고,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